동아방송예술대학교–무암, 대한민국 최초 AI 하이브리드 장편영화 공동 제작 산학협력 체결

ⓒMooAm,동아예대 산학협력단 제공

2025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작인 대한민국 최초 AI 하이브리드 장편영화 <젠플루언서>의 공동 제작을 위해 동아방송예술대학교(김상교 총장)와 “AI 영화 제작사 무암(MooAm, 현해리 대표)”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암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김상교 총장, 공응구 산학협력단장, 한선옥 교수(과제책임자)와 주식회사 무암의 현해리 대표와 박준신 본부장 등 10여 명이 함께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 영화 제작 가이드라인 및 산업서 공동 발간 ▲국내외 영화제 출품 및 글로벌 배급 연계 ▲AI·실사 융합 제작 환경 고도화 ▲학생 및 청년 크리에이터의 현장 참여 확대 등 AI기반 영상 제작의 인프라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AI 기반 영화 제작 워크플로우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AI 아티스트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소논문, 강의자료를 제작해 미래형 콘텐츠 제작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무암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영화 제작을 넘어, AI 기술과 예술 교육이 만나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여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AI 하이퍼리얼 스릴러 장르를 선도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의지를 밝히고 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측은 “학생들이 세계적 수준의 AI 제작 환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무암과 함께 AI 분야의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창의적인 학생역량 강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E동아(https://edu.donga.com)

김동열 기자 yainn123@donga.com